아직 내적친밀감만 존재했던 것 같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다시본 쿠버네티스는 아직 좀 서먹한 관계가 맞는 것 같다.
오랜만에 본 쿠버네티스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고 다시 사이가 멀어졌다.
힘든 점은 지금 하는 일이 아직도 손에 익지는 않고
이직한 회사에서 내가 얼만큼의 퍼포먼스를 내줘야 만족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는 싶어서 이것저것 해버려고 시도는 하지만
손이 그리 빠른 편도 아니고 배우는 것 역시 빠른 편이 아니다보니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이런 순간일 수록 뭔가 업무적으로 방향이 잘못되었다거나 조언을 얻을 만한 사람이 있는가..? 라고 생각해보면
현재는 없는게 맞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책 한권한권이 나에겐 사수이고 조언을 구할 그러할 대상으로 느껴지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의 경우 기초, 기본서적과는 다르게 다소 디테일한 내용들이 담겨있어서 아직은 어렵지만,
이러한 내용들이 이전에 누군가는 겪었던 내용이고 그에 대한 조언과 필요한 정보들이 담겨있는 것이다보니
나에겐 현재로썬 사수의 역할을 해주는게 아닐까 싶다
앞으로 이런 사례집을 조금더 찾아봐야 할 것 같다..
개발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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