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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배포 - 트렁크 기반 개발부터 자동화 배포, 기능 토글까지 실무에서 통하는 안전한 시스템 구축 가이드
발렌티나 세르빌 지음, 이일웅 옮김 / 한빛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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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배포"는 단순히 CI/CD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팀과 조직, 사고방식 전환까지 요구하는 책이었다. 과거 몇 달 단위로 하던 배포가 이제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이뤄지는 현실을 짚으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데브옵스, 지속적 통합·전달 같은 실천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특히 프로덕션 테스트와 릴리스 전략 부분이 인상 깊었다. 기존의 스테이징 중심 접근을 넘어 기능 토글, 카나리, A/B 테스트 같은 방법을 제시하면서, 왜 점진적이고 안전한 릴리스가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덕분에 그동안 배포를 단순 이벤트로만 여겨왔던 시각이 확장됐다.

책은 또 자율적인 팀, 이해관계자의 신뢰 같은 문화적 요소를 강조하며, 지속적 배포가 기술 자동화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무엇보다 “완벽할 순 없지만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현실적인 위로이자 동시에 방향을 제시해 주는 말이었다.

결국 이 책은 개인 개발자만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함께 읽고 고민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면서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분명히 어디인지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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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머신러닝 팀엔 이유가 있다 - 최고의 성과를 내는 머신러닝 팀의 구조적 사고, 실무 중심 엔지니어링, 문화 구축법
데이비드 탄.에이다 양.데이비드 콜스 지음, 라인 AI Lab 옮김 / 한빛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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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실제 제품과 관련도 되어있고,

이러한 제품을 유지보수 하는 측면에서 다루는 내용도 꽤 많다.

현실적으로 봤을때, 이 부분에 공감하는 기업은 손에 꼽을 것이다.

하지만 근 3년동안 꿈꿔왔던 이상적인 프로세스이고

내가 꿈꿔온 이상적인 ML 생테계를 공감해주는 것 같은 그런 책이다.

현실과 너무 비교되는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것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더 간절해지고, 괴리감만 더 크게 느껴진다.

 

전체 리뷰 : https://blog.naver.com/ab415/223949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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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딩의 AI 비트코인 자동 매매 시스템 만들기 - AI & API를 활용한 스스로 투자하고 회고하는 자동 매매 시스템 완성
조동근(조코딩)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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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수 많은 개발서적을 봐왔지만, 책이 별로였던 것을 떠나서, 이러한 내용까지 책으로 작성을 해야했을까 싶긴하다.

실제 책에 적혀있는 코드들은 대부분 인공지능이 "알아서" 작성한 코드들이 반이상이다.

내돈 주고 산 책도 아니지만 종이가 아까운 책은 오랜만인 것 같다.

https://blog.naver.com/ab415/22388507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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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러스트 - 실습하며 배우는 빠르고 안전한 코드 작성의 비결
데이브 매클라우드 지음, 이지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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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최근에 동네에 주변 사람에게서

"곧 Rust에 시대가 올 것입니다"

와 같은 뉘앙스의 말을 듣고 잠깐 혹했던 적이 있다.

 

그때가 아마 리뷰할 서적을 고를 시기와도 겹쳤고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는 정말 많이 헷갈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하질 않곤한다.

Python에선 그냥 이렇게 하면 알아서 다 해주는데..

라는 생각이 종종 들곤 했지만

 

오히려 하나의 익숙한 언어를 바탕으로 Rust를 공부하다보니

어떤 부분인 어떻게 다르고 Rust는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구나

이러한 부분은 Rust가 훨씬 더 좋은 것 같은데?

처럼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와서 적긴하는데 책의 내용들이 보다보면 정말 허들이 없이 쉽게 설명되어있고 꽤 잘 읽힌다.

그리고 역자분의 센스인지 저자분의 센스인지는 몰라도

내용을 읽다보면 "응?" 하는 부분들이 있다.

너무 딱딱한 내용만 나열하기 보단 가끔 조미료와 같이 재미있게 표현하는 부분도 보이고

 

Rust 자체적인 매력도 있지만 이 책의 자체적인 매력역시 느껴지는 책이었다.

 

짬날때마다 이 책도 계속 읽어봐야 겠다.

https://blog.naver.com/ab415/22381199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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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의 과학, 디자인의 힘 - 사용자의 행동을 이끄는 제품과 서비스 디자인 O'reilly 오라일리 (한빛미디어)
스티븐 웬델 지음, 이미령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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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직 짬이 안찬 프로그래머가 읽기에는 다소 난해하고 어려웠던 책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다..


행동과학이란 내용 역시 공대생의 감성으로는 이해하기에 다소 난해했지만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고 하는 노력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이 책이 정말로 UX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직접 읽어보고 후기를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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