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카프카 -하 (양장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 / 문학사상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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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매일 삶의 일부를 상실한다
그 뒤에 남는 것은 기억이다
매 상실의 순간은 모두 기억이다
우리는 기억으로부터 때론 벗어나려하고
때론 머무르고자 한다

우린 이동해야하고 또
과거로부터 온 사람이기에
기억을 가꿀 수 있어야 한다

기억이라는 방을 어떻게 가꾸고
꾸밀 것인지
그것이 각 사람이 찾는
인생의 의미에 닿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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