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상대방과 대화를 하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때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죠. '나는 왜 이렇게 말주변이 없지? 나도 저렇게 말 잘하면 좋겠다.' 특히 다툼이 생기거나 내 의견을 말해야하는 상황이 닥치면 더 당황해서 말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책에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겠는데 쉽게 입밖으로 나오지 않는 말 때문에 걱정인 아이가 있어요.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 '말 거품 펑!'은 늘 말주변이 없어 억울한 일만 당하는 주인공 유창이에 관한 이야기에요."만약 내게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발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유창이는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억울 상황 속에서 부족한 말주변으로 는 억울하고 손해만 보는 아이에요. 친구와 말다툼을 하면 생각처럼 말이 잘 나오지 않아 대꾸하지 못한 상황을 돌아보며 후회만 하죠.어느날 유창이는 벽화 속 등장한 다판다 가게에서 '말이 술술 치약'을 얻게 되요. 이상한 생각과 함께 마법의 치약을 사용하게 된 유창이는 어떻게 됐을까요? 정말 치약 이름처럼 말이 술술 나오게 된 유창이는 말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게 될까요?...말이라는 것을 소통과 연결되는 도구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냥 말하기는 쉽지만 또 한편으로는 어려운게 말하기에요. 진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더욱 신중하고 적절한 말하기가 필요해요.거짓과 겉포장으로 둘러싼 말은 오히려 나와 상대방을 속이고 관계를 악화 시키게 만들어요. 아무리 말솜씨가 좋고 말발이 좋다고 모든 관계가 원활하고 진실되게 소통되지 않아요.이 책은 진실된 말하기,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 말에 대한 가치를 주인공 유창이의 변화 된 모습으로 잘 전달해주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말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 책임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