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두근두근 멋진 것들의 하루
제시카 L. 웨어 지음, 차야 프라바트 그림, 이한음 옮김 / 물주는아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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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곤충 채집하고 관찰 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와 읽어본 곤충그림책이에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시간에 따른 생체리듬에 맞게 살아가고 곤충도 마찬가지에요.

지구에서 가장 많은 동물인 곤충은 수많은 종류와 개체수로 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곤충이 많을거에요. 곤충도 사람처럼 각자의 역할을 하고 번식하며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두근두근 멋진 것들의 하루 벅스'는 다양한 곤충들의 하루의 일과를 종류별로 알려주고 있어요. 과연 곤충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아침 일찍부터 먹이를 구하러 움직이는 잠자리, 이제 막 고치를 찢고 나온 나방, 꿀과 꽃가루를 얻으려는 꿀벌, 알을 지키고 있는 노린재 등등.
아침부터 밤까지 곤충들도 쉬지 않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곤충의 일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생의 곤충들의 생생한 그림의 모습과 특징도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가 곤충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어요.

아이에게 서로 공생관계속 생태계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는 곤충들의 소중함과 지구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고 곤충들의 흥미로운 행동과 의미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유익한 곤충 그림책이라 아이들이 읽어보길 추천해요.

더 나아가 곤충을 포함해 지구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행동과 마음가짐도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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