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소설과 함께하는 <모던보이> 상영회 초대 이벤트



모던보이, 기대된다.
난 개인적으로 이 시기에 관심이 많은데
대부분의 경우 이 시기의 시대극이라고 할 경우
한복입고 애 들쳐업고 떡파는 그림만 보여줬다면
요즘은 자주 도시문화를 발굴해내는 것 같아 재미나다.
뭐랄까, 이런게 흐름이 바뀐다고 하는걸까.
이전까지는 아픈시절에 대한 추억과 향수로 그 시대와 연결되어 있었다면
요즘은, 이전세대와 지금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도시문화가 그 매개가 되는 듯하다.
하여간 감독이 그렇게도 심혈을 기울여 그때 그림을 만들어 냈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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