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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은 하루 (서머에디션)
구작가 글.그림 / 예담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작가님의 긍정적인 마음이 읽는내내 저를 더 울컥하게 했어요
나의 신체 감각 중 하나를 잃는 것도 견딜 수 없을껀데... 하나를 더 잃어야 한다는 걸 알았을 때 무너지는 그 마음이 과연 그 심정은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난... 무엇을 하며 다가 올 시간을 기다리고 있을까하는 생각과 나의 버킷리스트는 뭘까? 생각해 봤어요
음...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나만의 행복만 생각하며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멋진 풍경을 보고 사랑을 속삭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귀여움이 묻어나는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 였고요
내가 바쁘게 보낸 오늘이 나쁘지 않은 하루 였구나라고 생각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