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거짓말쟁이 소년의 여행
박현정 외 지음 / 연립서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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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맛있는_글과_그림

 

 

🌎 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 박현정 지음 

 

누군가의 이야기만 듣고 그림을 그린다면 엄청난 상상력이 필요할거에요. 

이 책은 그림은 이응노 화백이 동방견문록을 읽지 않고, 이야기를 전해듣고 그렸던 작품들이라고 해요.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는 어떻게 표현 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마르코폴로의 이야기와 함께해요. 

 

 





🌎 


이응노 화백. 

이응노 화백은 1980년에 77세의 나이로 《동방견문록》 시리즈를 70점도 넘게 그렸어요. 

『동방견문록』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던 프랑스의 작가가 자신의 책에 들어갈 그림을 그려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인데요.

아쉽게도 작가의 사정으로 책은 간행되지 못했지만 덕분에 《동방견문록》 시리즈가 남았어요. 

이응노 화백은 『동방견문록』을 읽지 않고 책 내용을 전해 듣고서 그림을 그렸대요. 

그림 속 장소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덕분에 더 자유롭게 상상해볼 수 있어요. 

 

 

마르코폴로.

백만 가지 거짓말을 했다고 해서 ‘밀리오네’라는 별명으로도 불렸지만, 

지금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험가 중 한 명으로 칭송받는 마르코폴로. 

그가 남긴 『동방견문록』은 성경 다음으로 가는 베스트셀러라는 수식어가 붙곤합니다. 

그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남긴 이응노 화백의 작품은 마르코폴로의 이야기처럼 신비롭답니다. 


화가는 며칠째 내리는 비 때문에 지루하던 중에 ‘거짓말쟁이’라 불리는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소년의 이야기는 믿을 수 없는 일 투성이었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했어요.

소년의 이야기는 700년도 훌쩍 지난 징기스칸의 이야기로 시작했죠.

몽골제국의 이야기부터 화가는 소년의 말을 그림으로 풀어내기 시작해요.

아이도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준 사람은 처음이라며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를 시작해요. 

화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다가 그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친구가 되기 시작해요. 

 

 

🌎 

 

말로 전해 들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짜릿한데요.

당시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몰랐던 마르코폴로의 말을 따라 가다보면 그 수수께끼의 답을 찾을 수 있어요. 

들을 수록 신기하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온 마르코폴로의 이야기는 읽을수록 새로운 모습들이 그려지는데요.

마르코폴로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싶어 새로운 표현을 한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했어요.

읽을 수록 맛있는 '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꼭 읽어보세요.

글과 그림의 맛을 알게 해주는 책이 될거에요. 


🎁 채손독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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