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이상한 위치에 꽂혀있어서 가져다 읽었는데
4시간만에 훅 읽었네요. 정말 확 당기는 맛이 있어서
비오는 오후 ~ 마음이 쓸쓸했지만 좋은책은 읽은 뿌듯한 기분이 날 달래주네요
작년에 읽은 책중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
프리터로 살아가면서 가끔 돈주고 여자들과 데이트?하고
정말 한심하게 살아가는 아저씨라 생각했는데, 나이 드신 어르신이라니....
난 둔감한 편이라 소설의 끝부분에서 알았다
40대이후의 독자분들 꼭 읽어보시라
비오는 주말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만나보는 행운을 누리기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