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덕에 3학년 과학이란 과목을 쉽게 쉽게 공부한
S군...
남자 아이라서인지 사회는 쉽지만은 않나 봐요...
얼마 전 기말 고사를 보았는데...
저에게 하는 말이 '엄마, 스토리버스 사회도 있다면서요. 저 사회도
사주세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를 만나더니만 또 하는 말은 스토리버스 국어는
없냐고... ㅋㅋㅋ
(국어나 사회같은 문과적인 내용도 잘 하는 편인데 그닥 자신은
없나봐요... )
하여튼 S군이 그렇게 바라던 스토리버스 융합사회입니다.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는 총 15권인데, 순서대로가 아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부터 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선택된 아이가 13권 '정치'입니다.
음... 정치 외워야할 거 많지요... 많아요...
하지만 스토리버스와 함께라면 힘들게 기계적인 암기를 하지 않아도
돼요.
3단계로 꼼꼼하게 이루어진 스토리버스의 융합사회를 읽으면
어느새 그 개념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되고 머리 속에 콕~ 남게
된답니다.

1단계
주제에 대한 호기심 발단 단계인 '인트로'부분
하나의 커다란 이미지로 그 주제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하고
주제에 접근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킵니다.

2단계
호기심 해결 및 교과 연계학습 부분인 '학습만화'
하나의 주제를 8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서 8개의 만화로 이야기합니다.
만화들이 다 재미있어서 아주 킥킥대며 재미있게 읽는 답니다.

그냥 만화가 아니랍니다.
가끔 S맘도 '이 딱딱한 내용들을 어쩜 이렇게 재미나게 만화로
이야기할 수 있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3단계
융합적 사고를 기르게 하는 '학습정보'
풍부한 사진과 그림들로 오래 기억되고
사회+과학, 국어, 음악, 미슬 등 융합적 구성으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사실 S맘 고등학교 때 '정치'란 과목, 암기를 잘 해서 점수가
좋긴 했지만 좋아하진 않았어요.
뭐... 억지로 공부하는 수준이었죠...
근데 S맘이 읽어보아도 스토리버스의 융합사회는
정말 어쩜 이리도 딱딱하고 재미없는 과목을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있게 풀어 냈을까... 하고 또 감탄하게
만드네요...
살펴보니 13권 정치, 3학년 2학기 내용과
연계되더라고요...
'사회' 과목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S군...
2학기 때에는 완전 달라져 있겠네요... ㅎㅎ

S군의 스토리버스들...
그 옆에 S군의 수학 친구 신통방통 시리즈도 군요...
(좋은책 신사고의 신통방통 시리즈 정말 강추해요. )
S군의 과학과 사회를 스토리버스가 도와주고 있다면
신통방통 시리즈는 S군의 수학 공부 단짝 친구입니다. ㅎㅎ
하나하나 모으고 있는 스토리버스, 올 여름 방학 전에 융합과학과
융합사회 다 채워 줄 거예요...
항상 방학 때는 책 몇 권을 정해서 방학 내 다 읽게 하는데
이번 여름 방학에는 스토리버스 사회 편 전권 독파로 결정했거든요.
음... 스토리버스 너무 좋아하는 S군이니 며칠 안
걸리겠지만요....
( 물론 또 읽고 읽게 해야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