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는 인생 2 - 미래를 기억하라! 과거로 돌아간 한 남자의 인생 퍼즐 재구성!
마인네스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시 사는 인생 2편은 주인공 경환의 드디어 미국에서의 사업을 시작하는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다.

<다시 사는 인생>은 가족을 모두 잃고 자살을 결심한 경환이 악마와 계약하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 다시 사는 인생을 맞이하는 이야기다.

내가 만약 이렇게 다시 인생을 맞이할 수 있다면 과연 경환처럼 살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미래를 알 수 있다는 엄청한 혜택이다. 물론 기억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라 전부 기억을 못할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만 기억해도 정말 상당한 정보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더군다가 1990년으로 회귀했으니 우리나라 1990년대와 2000대로 이어질때는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변화와 발전이 있​던떄가 아니던가.

컴퓨터와 핸드폰 등만으로도 대단한 것이었지 싶다.

중국으로 어쩔 수 없이 유학을 갔지만 미국에서의 사업을 위한 발판으로 삶을 뿐, 중국에 계속 있고 싶어하진 않았다.

중국의 발전이 엄청난 것은 알았지만 그건 한참 후에 일이란걸 알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좀 치사한 방법으로 경환을 잡아두려 하지만 결국 경환은 미국으로 가게 되고 드디어 휴스턴에서의 삶이 시작된다.

경환은 전생에서 딸을 지키지 못했다는 뼈절인 후회를 하고 있던 터라 다시 그 딸을 만날때까지 아이를 갖지 않으려고 수정의 미국생활에서 다시 학교에 다니게 했지만 결국 수정은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아들을 낳게 된다.

경환의 정보력을 이용 다양한 인재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 사업도 꾸준히 성장해 가게 되는데, 정말 미래를 알고 시작하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경환의 리더십과 결단력 그리고 사업가적인 저돌적인 모습들은 이 세상에도 없는 사람같다.

더군다나 이제 27살 된 젊은 청년이 아니던가.

과거 비록 대기업에 입사해 일을 했지만 조기퇴직을 했다면 결콘 그리 머리가 뛰어나거나 했던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물론 첫사랑 수정을 잃고 삶이 평탄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으리라.

전생의 기억만으로 착착 사업을 확장해가는 경환.

여기엔 다양한 기업이나 나라 또 국가까지도 개입되는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내가 그 시대를 살아봤기 때문인지 훨씬 더 이해도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히는 <다시 사는 인생> 2번째 이야기다.

미래을 안다는 그것 참 무서운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