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노벨평화상 속 세계사 100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6
정일웅 지음, 김태형 그림 / 이케이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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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북의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6번째 <어린이를 위한 노벨평화상 속 세계사 100>

노벨 평화상을 통해 근현대 세계 역사를 배우는 <어리이를 위한 노벨평화상 속 세계사 100>.

노벨 평화상은 1901년에 시작되었는데 노벨 평화상의 수상자들을 살피다보면 자연스레 근현대의 세계 역사를 알게 될 것이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살아온 삶은 모두 자기 자신보다는 주변 사람, 혹은 공동체 더 나아가 세계를 위해 활동해 왔다고 하는데 근현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나라 이야기와 역사 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으면 훨씬 재밌을 것 같다.

 

 

책은 만화 형식의 그림과 본문에는 수상자 개인의 성장 이야기와 당시의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 놓았으며 본문 옆 글사자에는 어려운 단어나 인물, 특별한 역사적 사건 설명도 있고, 노벨상 수상연도와 헷수는 물론 내용에 관한 사진 자료를 두 페이지, 한면에 다 볼 수 있다.

​알프레드 노벨은 폭탄을 만드는 발명가였다. 발명가인 동시에 사업가였는데 영국과 미국 등에서도 특허를 얻고 유럽 여러 나라에 공자을 세워 1986년 '노벨다이너마이트트러스트'를 차렸다.

그러나 자신의 발명품과는 반대로 평화주의자였더 그는 유언장을 남겨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쌓은 사람에게 상을 제정해 주겠다고 했고 이 상이 바로 노벨상이다.

​노벨상은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경제학 여섯 분야의 상이 있으며 노벨의 유언에 따라 설립된 노벨 재단이 주관한다.

마리 퀴리는 물리학과 화학상, 존 바딘은 1956년과 1972년 물리학상등 노벨상을 두 차례이상 받은 사람도 있다.​

​노벨평화상으 국가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무기를 감축해 전쟁의 위협을 줄이고 평화적인 교섭등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노벨은 사회적 문제도 관심이 많고 평화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는데 자신의 발명품이 전쟁에게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데 쓰였다는 죄책감도 있었던 것 같다.

노벨평화상은 1901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96회 수상 되었느데 상은 모두 129회 수여되었고, 한 번에 둘이나 셋의 수상자도 나왔다.​

 

 

 

노벨평화상을 제일 처음 받은 사람은 장 앙리 뒤낭과 프레데리크 사시로 두 사람이 받았다.

그들은 평화를 위해 인종과 종교, 국경을 넘은 국제 단체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도 노벨평화사 수상자가 있는데 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다. 햇볕정책으로 남북한의 화해를 이끌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튀니지 국민 4자 대화기구가 2015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는데 튀니지의 민주화를 완성한 시민모임으로 '아랍의 봄'을 계기로 실제로 민주적인 정부를 수립한 나라는 튀니지뿐이다.

 

 

 

 

중간에 한 눈에 보는 세계사는 간단하게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 요점정리처럼 정리해주는 느낌이 든다. ​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일일히 기억할 필요는 없지만 그 시대의 사건이나 세계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 굳이 외우려고 하는 세계사가 아닌 이야기로 알 수 있어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노벨평화상 속 세계사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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