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에 잘 적응하는 사람이
있고, 조금 더디 적응하는 사람도 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그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야 말로 세상을
극복하고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변화의 창조자들일 것이다.
누가 과연 이렇게 새로운
것을 만들지 무엇이 다를지 궁금하기는 했다.
저자 이나리는 제일기획
신사업 담당 임원으로서 관련 전략 수립 및 실행, 투자를 리딩한다.
기업가정신과 창업 생태계
구축의 전문가라고 하는데, 이나리가 말하는 기업가정신은 기회를 포착해 제약과 위험부담을 뚫고 혁신적 사고와 행동으로 시장에 새 가치를 더하는
것이라고 한다.
책은 43명의
체인지메이커들의 이야기가 있으며 우리가 익히 많이 들어본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다.
역시 새로운 시도와 남다른
관점을 가졌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책엔 새로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잘 알고 읽어야 이해하기 훨씬 쉬울 것 같다.
스타트업은 신생 벤처기업을
말하며 엑셀러레이터는 초기 자금, 멘토링,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시트템이다.
밴처캐피털은 창업투자사의
본격적인 투자 대상을 말하며 엑시트는성공적인 기업 활동으로 증권시장에 상장되거나 높은 가치로 인수 합병 된 것을 말한다.


43명의 개개인의 것을 책
한 권으로 엮어도 될 만큼의 내용으로 생각된다.
린인, 페이스북의
최고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의 이야기는 한 권으로 책으로 먼저 만난 인물인데 무척 감동적이었으며 같은 여성으로서 본받고 싶기도 하다.
성공한 사업가
이상의 그녀의 삶이 아름답운 사람이다.
지금 우리집에도 샤오미
제품이 몇 개 있는데 작퉁이나 만드는 회사로 생각했던 기업이 세계적으로 시장을 넓혀가는 것을 보면 놀라울 정도다.
코스트코, 내가 사는 곳
가까이 코스트코가 있다. 그곳은 아침 개점시간부터 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때 창고형 할인마트인
월마트나 까르푸도 우리나라에 있었는데 다 없어지고 여전히 코스트코만 성황중이다.
코스트코의 성장을 이끈
사람은 제임스 시네갈이다. 지금도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단다.
페드마트의 창업자 솔
프라이스가 그의 멘토가 되었다고 하는데 '가치를 창출하고, 직원과 고객을 섬기며 납품회사를 존중하고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주주에게
보답한다.'라는 사업 철학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코스토의
CEO년봉은 타회사의 1/4밖에 되지 않지만 직원들 년봉은 다 챙겨준다고 한다.
우리나라 최고책임자들은
볻받을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체인지 메이커인 창업자들은
돈이 목적이 아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나 워렌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 등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억만장자들은 재산의 상당 부분을
이미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돈만 내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혁신 역량 자체를 자선사업에 투여한다. 창업을 통해 바꾸듯 세상을 또 바꾸려는 것이다.
그들에게 중요한 '가슴
뛰는 삶', 내게도 그런 삶이 있었던지 생각하게 된다.
정말 짜릿한 그 순간을
위해 말이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체인지메이커들 이야기, 경제, 경영 관련일이 아니더라도 읽어봄 직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