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에센스 - 30초 만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러미 도노반.라이언 애이버리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예나 지금이나 말 잘하는 사람이 참 부러웠다.

무대공포증인지 뭔지 대중앞에만 서면 벌벌 떨려서 온몸을 사시나무 떨 듯 떨던 학창시절, 발표시간이 제일 지옥같던 때에 비하면 지금은 그래도 어디 앞에 서서 얘기를 못할 정도는 ​아니니 나름 발전할 것이라 스스로 생각되기도 한다.

대중앞에서 이야기할 일은 참 많다. 단순히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위한 영업이나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회사내에 PPT도 많고 요즘은 학생들 조차도 발표수업도 많고 학부모들의 모임에서도 발표할 일이 종종 생기곤 한다.

얼마전 모 모임에서도 우리조만 서로 발표를 안하려고 미루기도 했다.​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누군가의 호응을 얻는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면 꿀먹는 벙어리마냥 앉아 있을 수 밖에 없다.

​누군가의 강의, 명사 특강 등을 들어보면 정말 흡수력있게 쏙쏙 들어오게 하는 분이 계신가 하면,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하품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요즘 스피치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스피치 에센스는 어떻게 접근하고 알려주는지 궁금했다.

좋은 스피치를 위해선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제일이다. 나처럼 스피치를 두려워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이 준비를 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말이 맞다. 내 경우도 달달 외울 정도로 준비를 했었으니까 말이다.

세계 대중 연설 대회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이 책의 저자 라이언 에이버리는 2012년 세계 대중 연설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이다.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 25세에 토스트마스터즈의 세계챔피언이 되었다니 놀랍다.

책은 여러 조언들과 실제로 우승한 다양한 사례들의 연설문을 같이 실어서 분석하고 있다.

토스트마스터즈는 스피치에 대한 100년 전통의 연설능력개발 전문기관이라니 저자들의 스피치를 읽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물론 말하는 것도 들어본다면 더욱 효과적이겠다 생각도 든다.

스피치에 있어서도 마음가짐이 참 중요하나 느끼게 된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라서 우리나라랑 살짝 안맞는 부분은 ​감안해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 참고바란다.

누구나 말을 잘하길 바랄것이다. 그리고 말을 잘 전달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면 이 책을 보길 권한다. 말 잘 하는 것이 단시간에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오랜시간 공들여야 하지만 옆에서 거들어줄 무언가가 있다면 발전 속도는 그만큼 빠를 것이 아니던가.

요즘 트렌트는 공감과 소통이다. 아이나 어른이나 회사에서도 학교에서도 소통이 참 중요함을 절실히 느끼곤 하는데 단순히 스피치가 대중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회의 많은 사람과의 의사소통에 중요함을 깨닫는다.​

저자는 책에 나온 연설문을 크게 읽어보길 권하는데 혼자서도 쑥쓰러워 읽다 말았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다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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