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나이가 먹어도 엄마가
좋습니다.
더욱 더 애착이 가고
엄마품이 그리우며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엄마가 있음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그런 나도
엄마입니다.
요즘따라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나도 우리 엄마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우리 딸들이 나는 어떤
엄마라고 생각할까하고 말입니다.
<나는 좋은 엄마이고
싶다>는 두 아들을 명문대에 보낸 평범한 엄마의 일상을 그려낸 자녀양육서입니다.
대부분 이런 사례의
자녀양육서라면 아이들을 어떻게 해서 어떤 방법으로 좋은 대학을 보냈는지 컨설팅을 하듯 책을 내는 경우가 많지요.
학원가에서도 보면 아이들을
특목고나 좋은 대학을 보내고 상담사로 스카웃을 제의받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언제부터인지 아이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는 것이 엄마들의 위상을 높여주고 그게 엄마의 몫으로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아이들에게 더
다그칠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닐런지 현실이 그러하지요.
사랑할수록 어느 정도
거리를 둬야 한다는 말이 있지요. 저자도 했던 말인데요. 부모 자식간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때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일이 많잖아요.
아이를 위한 삶 보다는
나를 위한 삶에 조금 더 비중을 둬야 아이도 나도 행복한 길임은 분명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나오는
TV프로그램이 참 많지요.
아직 어리기에 마냥
귀여움도 있지만 연예인 자식이라고 뭐 다를게 있겠어요.
출연하는 아빠가 집에
손님이 와서 아이가 떼를 부리고 우는 것에 대해 바로 훈육을 하더라구요.
전 참 용기있는 행동이다
싶었습니다. 그래, 남들 앞에서도 혼도 내야 하고 넘어져도 호들갑스럽게 일으켜주지 않으며 어릴적부터 그리 키워야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스스로의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스스로 할 줄 아는데
안하는 것과 할 줄 몰라서 못하는 것의 차이는 분명 있으니까요.
이론상으로는 분명 다 알고
있고 같은 엄마로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수많은 자녀교육서를 읽고
분명 그리 깨달으면서도 현실에서 실천은 참 어렵지요.
하루 아침에 바뀔
교육방법도 아니고요.
아이마다 부모마다 성향도
다 각기 다르기도 하고요.
이런 책들을 읽으며 바로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내 마음을 스스로 진정시켜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리다가도 잠시 휴게소에 들려주는 여유랄까요?
갓길도 없고 휴게소도
없다면 분명 우리는 사고가 날 테니까요.
각종 공부법과 학원
광고물, 설명회에서는 들을 수 없는 속 깊은 조언들로 조급한 엄마들의 마음도 쉬어 갔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