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으른 당신을 위한 놀면서 하는 재테크
1년에 10개월 일하고 2개월 놀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되 프로젝트란다.
와 누구나 원하는 삶이지 싶다.
저자가 궁금했다.
지은이 윤지영
머니 칼리니스트이자 재무 컨설턴트라는데 추운 겨울을 몹시 싫어해서 돈으로 계절을 살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매년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나기를 실천 중이란다. 이거 우리딸이 들으면 진짜 좋아할 소리인 것 같다. 추운것을 못 견뎌 하는 딸이라서.
건강한 바디를 위해 운동 관련 자격증은 물론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관심이 많단다.
경제 관념 희박한 여성을 위해 멘토로도 활약중이라니 같은 여자가 봐도 멋지다.
한때는 나름 재테크도 하고 내 스스로 돈을 불리는 것에 쾌감을 느낀적이 많았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재테크는 커녕 다달이 아이들 교육비도 버겁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
책에 보니 '머니 알람'이라고 하는데 내게 머니 알람이 울린지가 너무 오래된 것 같다.
가정경제를 책임지며 나름 가계부도 쓰고 1년이 지나면 결산도 했지만 늘 제자리 걸음이고 큰 희망이 보이지 않자
나는 어느 순간 멈춰 버렸다. 그래도 지금까지 지출 내역은 작성을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둔다고 할까?
우리 집 머니도 산책을 시켜줘야겠다.


저자가 여자임에도 같은 여자편만 들은 것이 아니라 쓴소리를 한 것이 눈에 띄었다.
남녀의 결혼에서 집이나 혼수 문제도 그렇고 남자의 직업이나 맞벌이에 관한 것도 우리때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점점 더 여자라고 해서 결혼만 하면 다 될 것이란 상상은 버려야하지 싶다.
책은 당장 부자가 된다거나 어떤 금융상품에 들고 복잡한 금융언어도 없다. 저자가 상담한 사례 중심으로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일상에서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라떼의 법칙'과 매일 달력의 날짜에 따라 저축하는 '캘린더 머니 저축법' '공돈으로 여겨진 돈
모으기'등 있다.
요즘은 잘 노는 애들이 공부도 잘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저자가 전해주는 재테크,
다양한 머니 풀을 개발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