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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철학자들의 말말말
소피 부아자르 지음, 로랑 오두엥 그림, 이정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아이들이 가끔 어디서 들은 소리는 있어서 이렇게 명언을 이야기하곤 하지만 정작 뜻은 잘 모르고 그리고 요즘 아이들 알려고 하지도 안지요.
철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웬지 어렵고 딱딱하며 무겁다고만 생각하기 쉽잖아요.
철학이 무엇일까요?
막연하게 알지만 정확하게 무슨뜻인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철학'이란 단어가 그리스어로 '필로(사랑)'와 '소피아(지혜)'가 합쳐진 말로 '지혜에 대한 사랑'이란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서양
철학은 기원전 6세기, 그리스와 그리스의 식민지였던 소아시아(현재 터키)와 이탈리아 남부에서 생겨났답니다. 지금부터 2600년 전인
것이죠.
철학자는 모든 것에 놀라는 사람이고 '왜 세상은 존재할까' '무엇이 선일까' '나는 진정 자유로운가'등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랍니다.

책은 37개의 명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6장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흔한 명언들도 있고요. 때론 심오한 명언들도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나온 책 답게 예쁘고도 귀여운 삽화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아이들이 읽고 생각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그림으로도 이해하기
쉽겠지요.



우리 엄마들 애들한테 공부하라고 하면서 '아는 것이 힘이다'란 얘기 자주 하지요.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인데요.
우리가 지식을 얻으려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첫 번째는 새로운 것을 아는 기쁨을 위해서고, 두 번째는 아는 것을 바탕으로 유익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르네 데카르트, 소크라테스, 공자, 블레스 파스칼, 임마누엘 칸트, 장 자크 루소, 장 폴 사르트르, 토머스 홉스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철학자들의 핵심 이론을 명언을 통해 배우게 되는데요.
아이들의 깊은 생각에 도움을 주는 말들입니다. 사실 초등 5~6학년 어린이를 독자 대상으로 했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아주
좋습니다.
예전에 배웠던 기억도 하면서 다시금 지혜를 배우는 계기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철학자들은 우리 일반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는 모든 것들에 대해 골똘히 생각합니다. 특히나 우리 사람이 인생을 사는 데 있어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지요.
보통 생각을 하다보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고 하잖아요. <철학자들의 말말말>을 읽다 보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인생의
버팀목이 되는 지혜를 갖추게 되고 이런 철학자의 삶에 대한 생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