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와 빵 셔틀 박장군 콤플렉스 극복 동화 3
이재희 지음, 김은주 그림, 임영주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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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와 빵 셔틀 박장군!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요즘 애들 걱정시키는 셔틀이라는 즉 폭력을 휘두르며 심부름 시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맥아더 장군과는 무슨 상관일까요?

역사 속 맥아더는 용감한 미국 군인입니다. 1950년 우리나라에서 6.25전쟁이 일어나자 맥아더는 국제연합군의 최고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1950년 9월 15일 바닷물이 차올라 만조가 되는 날, 매악더는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 북한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노병은 죽지 않은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는 유명한 말도 전해지지요.

 

요즘 중학교에는 매점이 없는 학교가 많답니다. 물론 초등학교는 당연히 없지요. 중학교에서 없어진 이유가 이 빵 셔틀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문제가 많았던 것입니다.

요즘은 학년도 많이 내려가서 학교폭력이나 왕따가 초등학교에서도 만연하고 있어 걱정이 많네요.

우리 딸아이도 6학년인데 반에서 다양한 여러 문제들이 자꾸 일어나곤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왕따나 셔틀같은 것을 보면서도 묵인하는 것이 자기도 그렇게 될까봐 강한 아이들의 눈치를 보면서 시작되는 거더라구요.

아이들이 스스로가 해결하지 못하게 되니 누군가 선생님이든 부모든 아니면 다른 어른들이라도 조금만 용기를 주고 대화를 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바로 또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되더라구요.

맥아더는 책에 등장한 것도 이런 맥락일 것입니다.

 

 

 

 

 

 

4학년 박 장군은 셔틀 1호라고 불립니다. 새학년이 되어 친구들의 괴롭힘을 벗어나나 했는데 또 다시 같은 반이 되어 또 괴롭힘을 당하게 되지요. 자신이 스스로 싫다고 말할 용기도 없는데 어느 날 맥아더 장군을 닮은 담임선생님이 나타나고 선생님은 장군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용기를 북돋워 줍니다.

같이 셔틀을 하게 되고 집단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들은 힘을 합쳐 나쁜 친구들과 대항하기 시작하고 그 중 리더격인 대식이도 또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이 밝혀집니다.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사람이 또 다시 다른 사람을 괴롭힌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사이좋게 밝게 지내려면 우리 어른들이 먼저 더 많이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며 보듬어줘야 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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