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미루지 마라 - 하버드대 긍정심리학 보고서
탈 벤 샤하르 지음, 권오열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오늘 난 행복했는가? 스스로 나에게 물어봅니다. 속 시원히 행복했다고 말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불행했던 것도 아니었던 오늘입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고 했던가요? 행복도 미루지 마랍니다.

우리는 늘 행복을 꿈꾸며 삽니다. 행복하기 위해 삽니다. 매일매일 행복하다면 평생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텐데요. 우리 인생이 그렇게 만만하지만은 않잖아요.

책을 읽다 보니 '선택'이란 말이 참 많이 나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늘 선택하며 삽니다. 삶의 매 순간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것이지요. 심리학에서는 행복의 약 40퍼센트는 우리가 내리는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 선택의 몫은 바로 나인것이죠.

 

오늘 딸아이가 그러더라구요. 겨울만 있으면 좋겠다고요. 요즘 계속되는 무더위에 사실 저도 아이들도 다른 사람들도 모두 지친때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겨울만 있으면, 또 겨울이 돌아오면 이젠 더운 여름을 부러워합니다.

요즘 사계절이 무색하기는 하지만서도 그래도 여름도 즐기고 겨울도 즐길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되겠어요.

여름을 즐기면 행복이지만 겨울만 기다린다면 불행해 질 수도 있겠지요. 상황이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래로의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그 법칙에 맞춰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좋겠지요.

 

저자 탈 벤 - 샤하르는 하버드대 교수인데요, 그의 강의 '긍정심리학'과 '리더십 심리학'의 <행복> 수업은 전체 학생의 20%가 수업을 들을만큼 역사상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정의>와 <죽음> 이 세 가지가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라고 합니다.

책엔 101가지나 되는 행복 실천법이 나옵니다. 

오늘도 불쾌지수 만땅인 저에게 부정적인 감정따위는 치워버리고 긍정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 같아 시원함과 청량감이 전해집니다.

물론 대중적인 행복과 관련된 책들과 비슷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현실적인 실천법들이 길지 않게 나열하고 있어 읽기에도 생각하기에도 부담감이 없습니다.

행복 수업은 행복에 대한 지식의 살을 붙여 나가기 위함이 아니고 오히려 행복의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하나씩 깍아나가면서 행복의 실체를 깨닫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마음속 벽부터 걷어내고  몸과 마음의 긍적적인 변화를 강조합니다.

요즘 대세도 행복이고 행복지수에 대해서도 각종 매체에서도 다양하고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행복지수가 상당히 낮다고 하는데 특히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모두 힘든 시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남편, 우리 아이에게 한구절만 읽어줘도 서로 웃으면서 행복한 오늘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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