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작품

작품
에밀 졸라 지음 / 일빛 / 2014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번 느끼는 건데 에밀 졸라는 신선한 이미지를 정말 잘 만든다. 주인공들이 결혼 하는 날에 무너진 석고상을 끌고 올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100자평] 무구함과 소보로

무구함과 소보로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524
임지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2월

짱짱 최고... 언제 읽어도 좋은 시집.

[100자평] 이날을 위한 우산 (무선)

이날을 위한 우산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55
빌헬름 게나치노 지음, 박교진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2월

나만 알고 싶은 작품! 다른 책들도 조만간 번역되기를 바란다. 작가의 시선과 세계관이 독특하다.

[100자평] 잠자는 남자

잠자는 남자 ㅣ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조르주 페렉 지음, 조재룡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7월

단순히 2인칭 기법으로 독특성을 획득한 걸로 생각하지 않는다. ‘너’ 에 대해 집요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자서전이다. 페렉의 세계관이 곳곳에 묻어 있다. 일정한 분위기로 유지된 점도 좋았고 단순한 반복이 아닌 의미 변주, 확장, 전환이 되어 읽는 내내 감동ㅠㅠ나는 조르주 페렉의 글이 정말 좋다

[100자평] 천국에서

천국에서
김사과 지음 / 창비 / 2013년 9월

정신없이 읽었던 소설. 현 시대상을 그려낸 점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