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너무 시끄러운 고독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이 책 정말 좋다. 역설적이고 아름다운 책이다. 문장력이 이렇게 탁월할 수 있다니. 소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각을 만족시켜주었다. 나는 그의 사유에, 온전한 러브스토리에 압착 당했다.

[100자평] 초조한 마음

초조한 마음 ㅣ 대산세계문학총서 116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이유정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4월

정말 좋아하는 소설. 인간 심리에 이렇게 능할 수 있나요. 한 순간의 연민, 동정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알게 됐어요.

[100자평] 이데올로기

이데올로기 - 문화 해부학 또는 하이퍼코드의 문제 제기
김광현 지음 / 열린책들 / 2014년 1월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썼는데 저자도 이데올로기에 자유롭지 않다. 여성성 파트 - 된장녀 부분을 읽고 실망했다.
여성하면 된장녀를 떠오르는 사람한테 어떤 글을 기대해야 합니까?

[100자평]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4년 12월

책 너무너무 좋았어요.

[100자평]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12년 11월

책을 읽는 내내 미로 속에서 헤매는 기분이었다. 긴 분량과 다양한 인물들 틈에서 여러 감정을 맛보았다. 책은 다 읽었지만 여전히 헤매고 있고 출구는 찾지 못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