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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 - 안철수처럼 생각하고 박경철처럼 행동하라
이동우 지음 / 북노마드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북세미나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독서광이다. 책을 읽을때마다 "저자가 왜 이책을 썻을까"라는 궁금증이 일었고 거기서 사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그 결과 가장 빨리 책을 파악하는 방법은 "저자와의 대화"라고...
그렇기에 안철수와 박경철을 알기 쉽도록 청춘콘서트의 강연내용을 중심으로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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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와 박경철님은 몇년전부터 알고있었다. 모 방송프로그램에서 이외수씨에 대해서 다큐형식으로 영상을 본기억이
있는데 거기서 우연히 박경철씨를 보게됐다. 지인들이랑 같이 자전거를 타고 온 의사분이라는걸 알게됐고
더더군다나 이외수님에 대해 좋은 호감을 가지고있었던 나로써는 묘한 느낌을 받게됐다. 이사람은 도대체 왜 여기 온것인지
궁금증이 시작됐다.
그리고 신기한건 박경철씨와 안철수씨가 잘아는 사이라는 걸 알게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워낙 안철수씨가 한국에서 진보적인 아이콘으로 젊은이들에게 이미 널리알려진 분이었던 상황이었고 박경철씨는 모 독서 프로그램과 증권방송에서 방송을 하는 분인데 어떻게 알게됀사이인지 궁금증이 폭팔했다.
갈수록 세상이 각팍해지고 자기 밥벌어먹고 살기도 힘든세상에서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위로를 주는 모습을 보면서 사업가인 안철수도 의사였던 방송인인 박경철씨를 다시보게됐었다.
요즘 젊은이들은 학창시절이나 대학에서 낭만은 커녕 극심하고 이기적인 경쟁체제에서 살아남기위해 하루도 맘편히 지내지못하고 있다. 더더군다나 멘토를 삼고 의지할수있는 어른들이 전무한 상황이라..... 맘적으로도 피폐해져있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 두분과 같이 동참하는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조금이나마 미래에 희망을 건져내지않았나싶기도 하다.
이책을 읽어보면 참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준다.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고 현 기성세대의 부정적인 측면과 행태를 비판하고 비상식이 통하는 이 사회를 어떻게 하면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만들수있는지 해결책을 제시해주며 독자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놀라운 통찰력을 통해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해준다
제가 하는 말중에 이런것이 있습니다.
결국은 깨달아야 그 사람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게 되는 거죠
운명을 바꾸는 힘은 깨달음에 있습니다. - 안철수 전북대<청춘콘서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