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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Node & Express : 모던 웹을 위한 서버 사이드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것 - 2판
이선 브라운 지음, 한선용 옮김 / 한빛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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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원래 하던 임베디드 쪽이 아닌 웹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Typescript와 javascript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마침 한빛미디어에서 관련 도서가 리뷰 목록에 들어있어 주저하지 않고 신청하였다.

해당 책을 한줄로 표현하자면 얇지만 강하다 인 것 같다. 기존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를 소개하는 책들에서 언어의 기본적인 문법 설명으로 인해 앞쪽에 꽤나 많은 부분을 까먹는데 이 책은 그러한 부분 없이 바로 NodeJS와 Express의 역할을 정의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좋았다.

간단한 여행사 웹사이트를 만들어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전개방식이었다. 이런 use-case 기반으로 배우면 훨씬 이해도 빠르고 다른데 응용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4, 5, 12, 22장에서 다루는 프로젝트 관리하는 방식이나 QA 테크닉 적용은 웹개발에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의 기반을 다지면 될지 알려주는 훌륭한 지표가 되었다.

6, 7, 8장에서는 기본적인 HTTP request/response를 통한 서버-클라이언트의 데이터 상호작용에 대해 다뤘고 기본적이지만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다.

9장에서 다뤘던 쿠키와 세션 파트는 어렴풋이 알고 있던 사용자 정보 유지에 대해 좀 더 명확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10장, 14장 부분이었다. express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브라우저와 서버사이드 코드가 어떻게 연결되고 상호작용하는지 스스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게 명확히 설명을 해주어서 매우 유익했다.

전체적으로는 얇은 책 내용 답게 늘어지지 않으면서도 간결하게 서버사이드 구성을 위한 모든 것을 다뤘다는 느낌을 받았다. 두께가 두께인만큼 해당 토픽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게 접근하려면 해당 키워드를 기반으로 구글링을 통해 좀 더 깊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나같은 웹서버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이 입문서로 읽어보기에 좋은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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