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아키텍처 The Hard Parts - 분산 아키텍처를 위한 모던 트레이드오프 분석
닐 포드.마크 리처즈.세막 데그하니 지음, 이일웅 옮김 / 한빛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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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 리뷰가 기다려지는 도서가 선정되었다. 백엔드 개발자로써 일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확장성 있으면서도 견고하게 잘 짜여신 시스템 구조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하고 점차적으로 개선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책의 읽기 시작한 후 서두에 나오는 최고의 설계를 고집하지 말고 제일 나은 트레이드 오프 조합을 찾으라는 말부터 뇌리에 강렬하게 박혔다. 항상 이 구조로 서버 구조를 짜면 나중에 트래픽이 증가해도 문제가 없을지, 이 구조가 정말 최선인지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오는 것 같다. 특히 나의 경우 스프링으로 대표되는 범용적인 템플릿 스타일의 웹서버 구조가 아닌 Go나 Rust같은 시스템 언어를 기반으로 좀 더 로우레벨의 시스템들을 다루기 때문에 구글링해서도 딱 떨어지는 정답을 찾기가 정말 어려웠었다. 특히, MSA 구조에서 데이터 오너십이나 액세스, 로직 플로우 등을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최근에 많이 하였는데 이번에 책을 리뷰하면서 9~12 단원에서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백엔드 개발자라면 언제가는 한번쯤 꼭 읽어야 되는 도서라고 생각하며 리뷰를 마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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