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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로마 여행지도 2024-2025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로마 여행 가이드 총정리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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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용으로도 훌륭해서 신간이 나올 때마다 관심이 가는 에이든 여행지도. 이번에 출간된 <에이든 로마여행지도>를 보니 로마에서의 추억이 몽글몽글 피어났다

패키지 케이스에 그려진 하늘과 판테온, 우유자적한 야옹이를 보고 있으니 지도와 맵북, 트래블 노트를 챙겨 다시 한번 로마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에이든 여행지도>의 구성품을 이용해서 하루하루의 여행 계획을 짜고 지도에 스티커를 붙이며 여행을 하고 있는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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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 귀엽게 늙으면 좋겠어
최승연 지음 / 더블:엔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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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 귀엽게 늙으면 좋겠어>에 끌린 이유는 저자 최승연의 독특한 이력과 '귀엽게 늙으면'이라는 제목의 문구 때문이었다. 이제는 건강하게 잘 늙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는 나이가 되어서 그런 것 같다.

 30대 초반에 뉴욕에 유학하여 공부하고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던 시간부터, 2009년 네덜란드 남자 카밀을 만나 결혼하여 살아 온 자금까지의 세월 동안 여러 나라를 기웃거리며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승연씨.

승연과 카밀. 그리고 그 둘 사이에 태어난 미루. 그들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다문화 가족이다.

승연씨는 한국과 네덜란드의 문화 속에서 이방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엄마로서 아내로서 소중한 자신으로서, 창조적인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나이 오십. 오십이면 뭐라도 돼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키 작은 이방인일 뿐이라는 그녀.

날씨의 변덕이 죽 끓듯 하여 하루에 사계절을 모두 겪는다는 네덜란드의 날씨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는 그녀.

백인 천지인 행사에서 호리병의 물을 마시고 갑자기 작아져버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것 같은 두려움을 느꼈다는 그녀.

그녀는 이제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모두에서 이방인이 되어 치열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지내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에 나온 대사를 외치며 고민만 하며 지내지는 않겠다고 결심해 본다.

곰의 힘과 표범의 날쌤과 늑대의 귀와 매의 눈으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분석하여 살아 남겠다고 외친다.

그래서 누군가 '지금 뭐하냐'고 물으면 씩씩하게 '창작한다'고 대답할 수 있도록 바로 웹 사이트부터 만들어서 소개하고 있다.

그녀는 이미 <장르불문> 문예 웹진을 창간하였으며 엘로우 덕이라는 이름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내공 있는 여인이다. 무한정 응원하고 싶은 귀여운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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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태국 남부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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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방콕과 치앙마이를 여행할 때 태국의 매력에 흠뻑 빠졌었다.

 

태국은 전 국민의 95%가 불교 신자여서 그런지 사람들에게서 순수한 면을 느낄 수 있었고 여행을 다니다 보면 무언가 차분하고 친절한 분위기로 인해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다녔던 기억이 난다.따뜻하고 정감있는 사람들의 미소와 웅장하고 화려한 사원 덕에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여행했었다.

 

하지만 에머랄드빛 바다가 있는 남부 해안지역을 여행해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많았는데 해시태그 가이드북으로 서운한 마음을 달래고, 앞으로 태국 남부 지역을 여행해 볼 계획을 세워야겠다.

 

목차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인기 휴양지인 푸켓을 비롯하여 빠통, 까론,까따, 나이한&라와이, 푸켓 타운과 푸켓 북부까지 구석구석 소개하고 있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는 풍부해 보인다.태국 남부 여행이 끌리는 이유는 많지만 특히 순수하게 보존되어 있는 자연경관과 다양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있다.태국은 현지 태국 음식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나라의 관광객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레스토랑을 오픈하여 고퀄리티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또한 치안이 안전하고 즐길거리가 다채로워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태국 남부 한 달 살기' 편을 통해 한 달 살기의 솔직한 체험을 전달하고 있어 막연하게 한 달 살기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고 있다.

 

태국 여행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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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대마도 & 부산시티투어버스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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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부산에서 당일로도 다녀올 수도 있는 곳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쉽게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라는 기본 정보는 있었는데책을 보니 일본 본토에서보다 우리나라 부산에서 1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서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공간이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여러 도시를 여행했는데 아직도 대마도를 여행해 보지 못해서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해시태그 대마도가이드북을 살펴보았다.

목차를 통해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대마도의 구석 구석을 살펴보며 가까우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가득 담고 있는 대마도를 빠른 시일 내에 여행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대마도 관광객의 95%가 우리나라 사람이고 가게나 관광지에 한글 표기가 다 되어 있어 기본적인 사항은 우리나라 말로 소통할 수 있다고 하니 외국어 소통이 힘든 사람도 자유여행이 가능할 것 같다. 또한 주요 관광지의 작은 커피 트럭에서도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할 수 있을 정도라니 여행의 편리함은 두말할 것 없을 것 같다.

대마도 여행에서 꼭 필요한 꿀팁을 염두에 두고 해외 여행지로서의 대마도의 이점을 잘 이용하면재미있고 실속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여행하면 떠오르는 인기 품목 쇼핑도하고 일본의 특징이라는 자판기 순례도 할 뿐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대마도에 남긴 역사의 흔적들 -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최익현 순국 기념비-을 머리로 가슴으로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일단 대마도로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해시태그 대마도는 상세한 여행의 일정과 여행 물가 등을 알려준다.

해시태그 대마도 가이드북에서는 효도관광이나 동호회 여행은 패키지 여행을, 연인, 친구의 여행, 가족 여행은 자유여행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12, 23, 대마도 일주 자전거 여행 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여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이 없도록 구체적으로 챙기고 있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실은 '부산 당일치기 씨티 버스 투어' 정보를 참고하여 부산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시티 투어를 하고 대마도 여행에 나서면 일석이조의 효과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무척이나 힘들었던 여름을 건강하게 보낸 우리들을 응원하며, 가까운 대마도로 친구들과 편안한 여행을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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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괌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괌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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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해외여행 가리지 않고 사정이 허락될 때마다 열심히 가방을 싸고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나의 여행에서 아쉬운 것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여행을 즐기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에이든 괌 여행지도 가이드북을 더욱 꼼꼼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가까운 시일내에 괌 여행지도를 들고 여유있게 괌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 모습을 그려보게 되었다.

에이든 괌 여행지도 패키지 케이스에 그려진 파아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해변에서 여유롭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그와 그녀의 모습과 바쁜 도시생활에 찌들은 내 모습이 오버랩 된다.

 

더욱 더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일단 패키지 케이스를 열고 그 안에 담긴 구성품을 살펴보자.

먼저 40인치 크기의 여행 지도를 보면,

<숙소 예약, 액티비티 예약, 먹거리 찾아보기, 쇼핑 하기, 기념품 사기>의 내용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기까지 궁금한 모든 사항이 지도 한 장에 담겨 있어서 휴대하면서 여행하기 최상의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돌가루로 만들어진 친환경 용지 덕분에 잘 찢어지지도 않고 젖지도 않는다고 한다. 방수 용지로 망가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도를 만들다니, 여행자들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40인치의 큰 여행 지도를 구간 별로 나눠서 만든 맵북은 휴대가 편리하고 특정 지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때 효율적인 역할을 한다.

맵북에 담긴 괌 여행의 체크리스트를 살펴보니, 휴대하고 다니면서 괌의 랜드마크 리스트와 쇼핑 리스트 그리고 액티비티리스트에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즐겁게 여행하고 싶어졌다.

괌이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란 것을 맵북을 통해서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 모두가 에이든에서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만든 에이든 지도 덕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하루의 여행을 마치고 트래블 노트에 그날 바로 인상 깊었던 장소나 순간들을 체크해 두면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메모하기 좋은 종이와 친환경 표지가 썩 맘에 든다.

트래블 노트에 체크한 메모를 보며 스스로 멋진 여행을 완성해가고 있다는 만족감도 같이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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