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남녀 1
이른봄 지음 / 메리제인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원,수를 사랑하라>는 종이책으로 <열렬하게, 단하나>는 웹소설로 둘 다 재미있게 봐서 이른봄 작가의 <실신남녀>도 당근 구입 예정이에요. <실신남녀>의 웹소설 연재는 아깝게도 놓쳤지만 아직 남은 5화까지 읽어보니 넘 재미있고 몹시 유쾌한 이야기라서 정말 많이 기대되고 종이책으로 하루 빨리 읽고 싶네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atilda 2017-03-01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보니 이북으로 이미 나온 책이군요. 예쁜 종이책으로 주문해서 기다렸다가 읽을지, 이북으로 구입해서 당장 읽을지.. 고민이 좀 되네요.ㅎㅎ
 
[세트] 키스의 여왕 - 전2권
이재익 지음 / 예담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로 전에 읽은 유치한 말장난 같은 책을 보니 로설은 개취라는 말이 실감나서 평점만 믿고 함부로 구입하면 안되겠더군요. <키스의 여왕>은 네이버 웹소설에 아직도 25화까지 남아있으니 직접 읽어보시고 각자 구입 결정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봐서 종이책으로 꼭 구입하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경하는 들러리양 1
엘리아냥 지음 / 위치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점이 좋아서 조금은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그냥 인소처럼 많이 가볍고 한없이 유치해요.  
많이 유치해도 재미있는 소설은 좋아하는데 이 책은 별로 재미도 없는게 올만에 평점에 제대로 낚인 기분이네요.
내숭없이 쿨한 여주가 재치있고 유머스런 혼잣말로 빵빵 터트리는 재미난 이야기를 쓰려고 한것 같은데 유감스럽게도 개그 코드가 나와는 안맞는지 억지로 웃기려는게 유치하고 썰렁해서 좀 안습이에요.  
여주가 소설속으로 차원이동해서 소설속의 주인공이 아니라 별 볼 일 없는 조연이 되는 판타지물도 인제는 좀 많이 식상하네요.
1권은 어떻게 억지로 읽었는데 2권은 구입한게 아깝지만 못읽을것 같네요.ㅠ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atilda 2017-03-01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맛없는 음식 먹고 입맛 버린 느낌이네요.ㅠ

k33405 2019-02-07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필요없으시면 제게 1.2권 중고로 파시지 않으렵니까?
 
M에 관하여
요셉 지음 / 도서출판 오후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에 이북으로 읽었는데 종이책으로도 출간되는군요.  
약간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판타지물인데 조금은 산만해서 한번에 몰입해서 읽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볼만한 내용이에요.  
남주 박고미의 신비스런 꿈 이야기가 나온 프롤로그가 강렬하고 호기심을 자극해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게 좀 많이 아쉬워요.
그리고 여주 온누리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의 미스터리한 요소가 더 흥미진진하고 여주의 정체는 완전히 판타지인데 어디에서 본 듯한 내용이라서 2% 부족한 느낌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수의 시대
김태영 지음 / LINE(라인)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김태영 작가는 신간이 나오면 무조건 구입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들중 하나라서 <순수의 시대>가 나오자마자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다른 책들과 같이 구입하느려고 배송은 좀 늦었지만 배송되자마자 읽은 책이에요.
김태영 작가의 <목요일의 카페> <투 마이 레이디>는 재미있게 잘 읽었는데 <세상의 모든 블루>는 솔직히 재미없어서 반쯤 읽다가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순전히 개취인지도 모르지만 <순수의 시대>는 김태영 작가의 책 중 가장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은것 같네요.
늦은 저녁에 읽기 시작했는데 몰입감과 가독성이 장난 아니게 좋은 책이라서 밤늦게까지 다 읽고 그 여파로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원래 책 읽으면서 잘 우는 편이라서 좀 신파적인 내용때문에 눈물 콧물을 쏟아서 얼굴이 엉망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신파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순수의 시대>는 신파긴 하지만 짜증나는 억지 신파는 아니었고 악조들의 등장은 짧아서 전혀 답답하지 않았어요.
여주인 송연수는 눈에 확 띄는 미인은 아니지만 청초하고 깨끗한 은근히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인것 같고 속마음을 감추고 무심한듯 행동하는게 어쩜 밀당의 귀재인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사랑을 우습게 알고 무시했던 냉혈한같은 남주 장도하도 그렇고 여주의 은은한 매력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남자들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어려운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 일에만 묻혀살던 남주는 여주의 청량한 향기에 끌려서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짧고 쿨한 관계로 접근하기엔 여주가 너무 순진해보여서 지켜보기만 했어요.
그런데 황당한 소문으로 돈만이 목적인 속물의 순수하지 못한 여자라고 오해하고 그 오해로 시작되는 육체적인 관계인데 오랫동안 아주 순수하게 짝사랑하는 남주에 대한 감정을 잘 감추고 쿨하고 무심하게 행동하는 여주때문에 도도하고 차가운 남주가 놀랍도록 정열적이고 애절한 사랑에 빠져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져요.
그리고 전형적인 로설의 엔딩인 개연성없이 모든 갈등이 다 해소되고 닭살스럽고 과하게 행복한 모습의 마무리가 아니고 조금은 색다른 여전히 설레고 조심스러운 현재진행형의 엔딩이 무척 맘에 들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