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라 Mr.김
하영 지음 / 동행(마야마루) / 201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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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솔직히 3.5 정도.... 
하영 작가의 전작인 <여우본색> 보다는 낫지만 <미스 꽃다발> 이나 <아리스미아> 보다는 못한 느낌이네요.  
(하영 작가 책은 이번이 네번째로 접하는건데  <아리스미아> 가 가장 괜찮았던걸로 기억되네요.)
<신나라 Mr. 김>은 첨부터 뻔히 보이는 설정에 아무 갈등없는 아주 가벼운 글이지만 그래도 짜증나는 요소는 거의 없어서 아주 쉽게 술술 읽혀서 금방 끝냈어요.
소장가치는 별로 없지만 가볍게 심심풀이로 한번 읽기엔 잔재미는 있는 깃털처럼 아주 가벼운 책이었어요.
남주나 여주 둘 다 로설의 주인공으로 별로 특별한건 없지만 남주인 진우가 보낸 아픈 과거는 좀 안쓰럽더군요.
여주는 '신나라'라는 이름처럼 유쾌하고 여주 절친 세영도 괜찮고 착한 연우씨는 좀 많이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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