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메 식당의 여자들 - 인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나선 여자들의 속깊은 이야기 키친앤소울 시리즈 Kitchen & Soul series 2
황희연 지음 / 예담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직장 생활은 하루 하루가 숨이 막히고

뚜렷하게 해 놓은 것 없이 나이만 먹는 듯 해서 마음만 조급하다.

 

이런 고민을 품고 살아가는 미혼 직장 여성들중 하나인 나에게

여기 인생의 경로를 과감하게 바꾼 9명의 삶은 그저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 사람들은 나보다 많이 벌어 놨을꺼야, 나보다 똑똑할꺼야, 집안 사정이 넉넉할꺼야...

갖은 핑계거리를 갖다 대 봐도 결론은, 과감히 버릴줄 아는 용기의 유무인듯 하다.

내 삶이 바뀔려면 어쨌든 내가 먼저 바껴야 되는거니까..

 

이 책을 읽고 <카모메 식당>이란 영화를 다시 보게 됐다.

책과 그리 연관성이 있는 영화는 아닌데 또 은근 비슷한 감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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