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찌기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삼인행필유사(三人行必有師)"라 하시니

이는 세명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말씀이니

누구에게라도 배우고 본받을게 있다는 뜻이다.

 

비록 직업은 건물 청소부지만 지혜로운 아내 앨리스에게 전해 받은 인생의 지혜를 들려 주는

밥 아저씨가 삶에 지쳐있던 젊은 CEO에겐 그런 의미의 스승이 아닐까 싶다. 

 

첫번째   지침: 지쳤을땐 재충전하라.

두번째   지침: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세번째   지침: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네번째   지침: 배운것을 전달하라.

다섯번째 지침: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여섯번째 지침: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모두가 마음을 움직이는 내용들은 아니지만 첫번째, 다섯번째가 유독 삶이 피곤해서

현실에 안주하고픈 내겐 와 닿는 구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