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을 저술한 허준은 중국 의술서로 역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해 보았지만 차도가 없자 중국과 조선인들의 먹는 음식과 기후가 달라 체질이 달라서 치료방법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조선인에 맞는 치료법을 담은 서책이 아직 없다보니 직접 환자들을 나눠서 치료해 보고 기 예후를 기록하는 과정을 동화식으로 풀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동화를 읽고나면 '줌인' 코너에서는 동의보감과 허준에 대하여 더 심도깊게 알려줍니다.
허준은 동의보감을 집필하기 전 내의원에 있던 진료 기록과 처방전, 혜민서의 진료 기록, 그리고 선조가 하사한 500권윽 의서를 모두 살펴보고 귀양살이를 하면서도 의서 집필을 쉬지 않았습니다. 1610년, 허준은 선조가 처음 의서 편찬을 명한 지 14년 만에 그동안 연구하고 모든 기록인 빅데이터들로 '동의보감'을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과거와 또 현재로 이어지는 빅데이터들을 알려주고 현실에서 어떤게 적용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