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공장에서 일을 하시느라 정빈이를 챙기는 시간이 부족하셔서 학원을 다니게 됩니다. 정빈이는 갑작스럽게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새도 없이 학원 다니랴,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느라 마음이 자꾸 속상해 집니다. 엄마에게 큰 소리를 듣고 정빈이도 부모님께 반항심이 폭발하게 됩니다...여기까지 같이 읽으니 첫째도 시무룩해집니다. 현재 저희 가족의 상황과 너무 비슷해서인지 감정이입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정빈이와 부모님은 어떻게이 난관을 해결해 갈까요?
이 이야기에서는 서로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서로 대화를 해야 서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천천히 그리고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친구와의 관계도 직장에서 상사와의 관계에서도 소통이 중요합니다. 하물며 가족에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더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