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가나다 소풍

가나다 소풍 ㅣ 웅진 우리그림책 127
문채빈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10월

안녕하세요. 오늘 읽어본 책은 엉뚱한 다람쥐 형제와 함께하는 한글 익히기 그림책 '가나다 소풍'입니다.^^

'가나다..하'로 시작하는 첫 문장으로 한글의 순서를 익히고 단어를 연상해가며 읽을 수 있습니다.

다람쥐 형제와 함께 가을 소풍을 떠나며 읽으니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곳곳에 숨어있는 친구들을 찾는 것도 재미있지만 ~자음이 숨어 있어 한번 더 찾으며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람쥐 형제가 소풍을 떠나는 길을 함께 따라가며 다른 동물들도 찾아보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나뭇잎들을 감상하고 작은 동물들 행동을 살펴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둘째가 소중히 여기는 책이 되었습니다.

작가님은 고양이의 온갖 방해 공작을 물리치며 꿋꿋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람쥐들뿐만 아니라 작은 동물들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하셔서 보는 것 만으로도 숲속에 있는 것처럼 기분도 좋아집니다. ^^

다른 작품으로 다람쥐와 고양이들이 펼치는 다양한 모험과 사건들로 채워진 책들도 있어 찾아보고 아이들과 읽어봐야겠습니다.

귀여운 다람쥐 형제와 함께 떠나는 한글 가을 소풍책 '가나다 소풍'을 추천합니다. ^^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