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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뿐 캐릭터 도감 : 단위 ㅣ 뿐뿐 캐릭터 도감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호시다 다다히코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뿐뿐 캐릭터 도감 《단위》
뿐뿐 캐릭터 도감 《단위》는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인체, 전염병에 이은
3번째 캐릭터 도감이에요.
인체와 전염병 도감에서도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함께
깊이있는 지식을 쉽게 배워볼 수 있었는데
캐릭터 도감 《단위》에서는
어떤 지식들을 전달해줄지 궁금해지네요.
세상의 별별 것을 다 재는 단위!
단위만 알아도 공부가 쉬워진다!
뿐뿐 캐릭터 도감《단위》
캐릭터 도감 《단위》에서는
매일 생활 속에서 활약하는 78개의 단위들이
4개의 소단원으로 나뉘어져
총출동하고 있어요.
무엇을 잴 때 기준이 되는 양 = 단위
(미터, 센티미터, 그램, 킬로그램 등)
키로, 미리, 메트론 박사와 함께
단위가 무엇인지 기본부터 배워본 뒤
각각의 캐릭터들이 단위의 무엇을 나타내는지
어떻게 쓰이는지, 왜 필요한지
본격적으로 파헤쳐보려해요!
제1장 길이와 넓이를 나타내는 단위
1장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고 흔하게 접하는 단위인
미터와 킬로미터, 센티미터 등을 만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이나 영국에서 길이의 단위로 사용하는
야드, 마일, 피트도 알아보았어요.
진군이 요즘 푸는 3-1 수학 문제집에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인
km와 m, cm와 mm 사이의 관계에 대해 배우며
단위를 변환하는 문제를 풀던데
뿐뿐 캐릭터 도감 《단위》를 먼저 접했다면
교과 수학에 대한 이해가 더 빨랐을 것 같아요.
제 2장 부피와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
부피와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는
1장에 나온 단위에 비해
생소한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리터와 밀리리터는 잘 알고 있다면서
어느 곳에서 사용되는지
예시까지 들면서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생소한 단위지만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
그려진 캐릭터 덕분에
한 번 보면 절대 까먹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팍!!
제 3장 시간 빠르기 밝기 전기를 나타내는 단위
시간과 빠르기, 전기의 단위는
워낙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에
익숙한 단위인 반면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는
오랫만에 들어봐서 그런지 저도 낯설더라구요.
책에서는 빛의 밝기 단위로
칸델라, 루멘, 럭스 3가지 단위를
소개해주고 있는데
하나의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니
아이에게도 3가지 단위를 구분하며
편하게 이야기해줄 수 있었어요.
또한 어디에 사용되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가
생각보다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제 4장 온도 에너지 힘을 나타내는 단위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웃음지으며
단위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하나하나 배워나갔더니
어느새 마지막 장이네요.
이 곳에서는 우리 주변에 많고 많은 단위들 중
온도, 에너지, 힘을 나타내는 단위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초2에 올라가는 진군은
이 부분에서는 아는 단위가 거의 없다고
절망에 빠지기도 했는데
모르는 만큼 더 궁금하기도 하다고 하며
학교 독서록에도 아주 솔직한 이야기를
써놨더라구요 ㅎㅎㅎ
뿐뿐 캐릭터 도감 《단위》를 읽어보며
진군이 처음 들어보는 단위도 있었을테고
단위의 이름 자체가 어려운 것도 있었겠지만
캐릭터와 즐겁게 놀며 습득한 지식이기에
더 오래 기억에 남을거라고 생각해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학이나 과학에서
다양한 단위들을 만나게 될텐데
그 때는 누구보다 단위의 특징과 쓰임새에 대해
똑부러지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전달해주는
뿐뿐 캐릭터 도감 《단위》
그 어떤 책보다 아이들 취향 저격하며
쉽고 친절한 설명을 곁들이고 있기에
평생 옆에 두고
아이가 궁금해할 때마다 펼쳐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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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