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속아 '미친놈이 사는 세상'을 읽었고, 결국 이렇게 '사랑해서 그랬어'까지 왔네요. 처음엔 속았다 생각했지만 이 쪽이 제 취향이었나 봅니다. 이제는 '너의 유진'을 읽어야겠어요. 처돌이님의 처돌이? 라고 말하기엔 좀 부끄럽고 샤이 처돌이 정도로 하죠. 미안하다, 은찬아.
사실 제가 작가님 글을 효애기자로 시작해서 그 뒤로는 매번 그런 분위기(?)이기를 기대하는 경향이 좀 있거든요. 하지만, 기대했던 것이 무엇이고 간에 항상 재미있고 좋네요. 네체시타스... 표지 일러부터 너무 이쁘고, 고대 로마 배경 시대물인 것도 딱 취향에 맞는데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서사에 쌍방구원물이라니... 아~ 좋다.작가님, 다음에도 좋은 작품 부탁드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