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배기 딸아이에게 사주었습니다.
반쯤 읽더니 "엄마 나 이책 안읽을래.."하더군요..
왜? 재미없어? 물었더니..
"나 이 책 읽다가 울었단 말이야.... 마음 아파서 읽기 싫어" 하더라구요..
그림도 잔잔하고 스토리도 잔잔하고...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