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미래그림책 25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이지유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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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다소 풍자적이고 조금은 씁쓸한 맛도 나는 듯한데 이야기, 서사를 특히 좋아하는 7세 아이가 너무나 재밌게 읽어서 놀랐습니다. 큼직한 사이즈와 점묘화로 처리된 희부연한 그림체도 내용과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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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크레이그 톰슨 지음, 박여영 옮김 / 미메시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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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냥 좋다는 데, 사랑하는 데 이유가 필요할까요. 스무 권도 넘게, 제 평생 가장 많이 선물한 책입니다. 특히 종교에 대한 관점과 그 시기를 지나가는 쓸쓸한 열망 같은 것이 매번 마음을 일으키네요. 사랑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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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니에 선집 1
장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199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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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0대, 30대에 읽는 <섬>은 그 맛이 매번 다르네요. '물루'라는 이름을 발음해보는 것만으로도 입속과 마음속에 바람이 드는 느낌입니다. 10대에서 20대 초반 가장 빠져들어 읽었지만 30대인 지금도 다소 난삽한 듯한 문체와 조금 낡은 듯한 사유가 희한하게 마음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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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황정은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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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이 조금 무서워지는 <상류엔 맹금류>, 2천년대 가장 특별한 등단작 <쇼코의 미소>뿐만 아니라 전체 수록작들이 모두 제각각 뛰어납니다. 젊은작가상 수상집은 모두 가지고 있는데 계속 들춰보게 되는 건 2014년의 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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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의 여행 - 모로코, 프랑스, 스페인 스케치 여행기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크레이그 톰슨 지음, 박중서 옮김 / 미메시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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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로 사랑하게 된 크레이그 톰슨. 그의 따뜻하고 깊은 세계를 함께 여행하는 느낌. 그림은 덤. 이후로 여행 때마다 꼭 스케치노트를 챙기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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