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1 - 미래에서 온 살인자, 김영탁 장편소설
김영탁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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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표지 보고 반했는데, 내용은 더 반할 만!! 슬픔에 중독된 듯 주인공의 아픔을 끝까지 추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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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 2018-05-23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아르테입니다.

<곰탕> 리뷰 적어주신 거 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재미있게 읽으신 것 같아서 기쁜데요!
혹시 리뷰 내용 일부를 저희 카드 콘텐츠에 인용해도 될까요?
출처는 꼭 밝히겠습니다!
답장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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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그 사회의 문학이고, 무엇이 그 사회의 목소리인가를 생각해볼 때, 단연 올해의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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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정용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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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고 나니, 뭉클함 때문에 작가에 대한 믿음이, 작가의 말을 읽고 나니, 비장함 때문에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가 생긴다. 기다려진다, 다음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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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끝났다 -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곳, 다시 집을 생각한다
김수현 지음 / 오월의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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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에 떠밀리는 부동산 인질 사회에서 벗어나"려면 여기 대안들을 하나씩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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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니면 나 - 성폭력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셀프 치료 가이드
정희운 지음 / 이매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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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세상이다. 

집에 있는 여중생(아직 입학을 하지 않았으니, 단지 초등학교 졸업생)을 

납치해 세 차례나 성폭행을 하고 네 번째 시도 중 반항이 거세자 목을 졸라 살해했단다.  

이것이 요즘 보지 않으려 해도 보게 되는 '김길태 사건'의 내용이다.  

이 뉴스를 보면서 나는 이 책 <너 아니면 나>를 떠올렸다. 

성폭행 뒤에 살아난 사람은 말 그대로 '생존자'다. 

사고 뒤에, 마치 구차한 목숨을 구하려고 반항도 하지 않고 그런 '욕'을  

스스로 받아들인 양, 죄의식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당신은 살해의 위험 속에서 살아난 아주 대단한 사람이라고!" 

많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아니 모든 성폭력 피해자가 아주 위협적인 폭행을  

함께 당했다라는 것은 짐작만으로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얼마나 위험한 순간이었는가?  

인간은 정말 위험한 순간에 처하면 그 두려움을 잊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위험에, 폭행에 처해지면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생존자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지금도 일 초, 일 초에 몇 건의 성폭력이 발생하고 있는지 모른다.  

나는 어니더라도, 내 친구일 수도 있다.  

이 불편한 사실을 계속되는 뉴스 앞에서 그만 외면하려 하지는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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