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달콤한 기분

내일은 달콤한 기분 ㅣ 다산어린이문학
김혜정 지음, 무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컬쳐블룸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엿습니다]

또 한편의 웰메이드 국내 어린이 창작동화  [내일은 달콤한 기분]이라는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12살 예서가 달콤한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마카오로 떠나고 싶다는 꿈을 가지며 친구들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여러가지 상황과 감정 에피소드를 겪으며 벌어지는 성장동화기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초등학생이 마카오까지 떠나려고 계획하고 상상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또래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네요. 또 나는 그때 그 시절, 어떤 꿈을 꿨었는지 어떤 생각을 하며 지냈는지 떠올려 보기도 하고요, 나는 또 이 시절 아이에게 예서 같은 상상과 꿈을 가질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해 주는 부모인가 라는 생각을 역으로 해 보기도 했답니다. 마카오에 가기위해 친구들과 김치도 담그고 여러가지 용돈벌이를 하면서 여러가지 감정도 만나게 되는데요 무사히 마카오 까지 도착할수 있을까요. 무디 작가님의 귀여우면서도 생생한 일러스트가 글의 내용을 더 잘 상상할수 있게 도와주네요.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작가님은 주인공 예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마음껏 꿈을 꾸고 실현할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거 같아요. 무모해 보이지만 결코 무모 하지 않은, 실현 불가능 할 것 같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꼭 이뤄내는 대단하고 멋진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 위인들처럼 우리 아이들도 맘껏 꿈꾸고 상상하고 기대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며 [ 내일은 달콤한 기분] 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