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의 하루 생각숲 상상바다 11
신희진 지음, 김민우 그림 / 해와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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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시선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는 많은 꺠달음과 훈을 주는 그림책 [베토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주인공 영훈이는 독일에사는 고모와 오랜만에 재회하고 고모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란 사실을 알게되고 장애인 이동권 시위 현장에 참여하기위해 하루를 같이 보내며 겪게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책입니다. 고모는 장애인이면서 독일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예요. 자신의 일상과 음악을 연주하는 유명 유투버이기도 하답니다. 독일에 사는 고모가 한국에서 장애인으로써 겪게되는 이동권의 민낯 그리고 시위현장에 참여해서 목소리는 내는 모습과 과정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수준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에 더 귀기울이게 되요. 고모와 영훈이를 통해서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작가님의 말이 깊이 공감이 되요.  P32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잖아요. 약자가 행복한 나라가 모두가 행복한 나라죠. 라는 페이지가 인상에 남기도 하네요. 우리는 언제든 누구나 약자가 될수가 있죠. 약자가 행복한 나라, 그래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 우리모두 잊지 말아야 할거 같네요 초등 교과연계로도 이어지니 한번쯤 꼭 읽어보고 나와 다른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실천하고 움직일수 있는 방법도 같이 이야기해보면 좋겠네요. 


컬쳐블룸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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