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방 기묘한 방 이야기 3
소중애 지음, 박영 그림 / 거북이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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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본 책은 거북이북스의 소중애 작가님 저서 [질투방] 입니다. 이 책은 총 3권의 시리즈물로 짜증방 울음방이 있어요. 그 중에 3번째 기묘한 방 이야기 질투방 입니다. ㅎㅎ 이 책의 제목과 표지를 본 순간 너무 끌렸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게다가 누구보다 예민과민한 딸들을 키우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이끌어내고 다스릴 줄 아는게 누구보다 중요하다고 느꼈거든요. 지금은 고학년으로 어느정도 컸다 싶지만 모든게 처음인 엄마도 세상에 여러가지 변화들과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사춘기 초입에 돌입한듯한 (?) 첫째도 아직도 힘들고 기쁘고 우울하고 슬프고 질투나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느끼며 지내고 있어 더욱 관심이 갔던 책 이네요. 이 책은 질투심이라곤 조금도 느껴본적이 없고 왜 질투를 내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당당히 말하는 주인공 하라가 질투방 이라는 곳에 호기심으로 들렀다가 겪에되는 재미있는 에피소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거기에 박영 작가님의 생생하고 유쾌한 그림들이 책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주죠. 질투심은 나쁘기만 한 걸까요. 누구나 겪을수 있는 아주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인 만큼 이 책을 통해서 더 자연스럽게 들여다 보길 추천 드려요. 


컬쳐블룸을 통해 지원받아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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