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로빈스 거인의 생각법 - 내 안의 무한 능력을 꺼내는 힘
토니 로빈스 지음, 도희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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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나는 늘 새해 첫 날이 되면 여러가지 다짐들을 하곤 했다. 지키지 못할 것임을 알면서도 '올해의 나는 다르겠지!!'라며 하고 싶은 일,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을 리스트 업 한다. 그렇게 야심차게 만들어놓은 리스트들은 며칠 지나지 않아 머리속에서 사라져 버리고, 내 마음속에 남는 것은 '올해도 글렀구나..' 하는 슬픈 자책감 뿐.

무서운 것은, 이런 자책감 마저도 나이가 들수록 사라지고 하루하루 그저 살아지는 대로 산다는 것이다. 당장 내 앞에 쌓여있는 해야 할 일들을 정신없이 처리하다 보면, 생각이라는 것을 할 필요도 시간도 없이 시간이 간다. 이렇게 사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라는 책으로 유명한 저자 토니 로빈스는 '이제는 인생을 바꿀 때'라고 이야기 한다. 이미 베스트 셀러 작가, 강연자로 유명하고 빌 클린턴과 같은 미국 대통령에게까지 멘탈 관리의 노하우를 전수해 준 저자. 전작들을 읽고 싶으나 그 엄청난 두께가 부담스러운 독자들을 위해, 이번에는 핵심 문장들로만 이루어진 간결한 책이 출간되었다.

12가지의 소주제로 나누어 진 이 책. 가장 좋았던 것은 하루에 한 페이지 씩 읽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책에도 써 있지만,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손이 가는대로 랜덤하게 읽어도 새로운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책 한 권이 365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1년 동안 이 책을 늘 곁에 두고 꾸준히 한 페이지씩 읽어나가도 좋겠다.

표지에 써있는 부제 '내 안의 무한 능력을 꺼내는 힘' 이라는 문장처럼, 저자는 내 안에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힘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스스로를 믿고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성취하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갈 수 있다고 응원한다. 나는 아무리 작은 것일지언정 꾸준함의 힘을 믿는다. 성공을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내재된 잠재력을 끌어내어주는 진정한 멘토. 저자가 독자에게 되어 주고 싶은 것은 바로 그런 멘토가 아닐까.

저자가 수많은 상담과 사례를 경험하면서 오랜 기간 쌓은 노하우를 이 단 한권의 책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책에 씌여진 문장 하나 하나가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다. 매일 매일 흘려 보낸 나의 시간들. 그저 열심히만 살아왔을 뿐, 실제로는 어디로 가는 지 모르는 채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 이제는 내가 나의 시간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보면 어떨까. 이 한 권의 책이 나의 길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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