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워진 세계
아사쿠라 히로카게 지음, 이구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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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이랑 표지만보고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보다 더 따뜻했던 책이다.


한 사람은 버리는 것에 익숙하고,

한 사람은 버리지 못하는 사람.

정말 정 반대인 두사람이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읽다보니 단순히 정리나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도 저마다 버리지 못하는

마음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가는구나 싶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도,

그 사람만의 사정과 상처가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기 보다는

조금 더 들여다보고 이해해주는 마음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이 서로의 세계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이 참 좋았다.

사람은 혼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자심의 모습을

누군가를 만나면서 알게 되기도 하는것 같다.


요즘처럼 마음이 지쳐있을때 읽으면 좋은책!

잔잔하지만 읽고나서는 생각에 오래남는 소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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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와 다시 읽는 고전 ㅣ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3
나민애 지음, EBS 제작팀 기획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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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늘 언젠가는 꼭 읽어야할 책이라는

의무감이 들어서 늘 책장 한구석에 차지하고 있습니다.

읽어야지 하면서도 막상 책을 펼치면

어렵게 느껴져서 덮을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고전의 높은 턱앞에서

머뭇거리는 저에게 다정하게 안내를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왜 고전이 지금까지 살아남았는지,

변하지 않는 인간 본연의 질문들이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수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이 겪는 사랑과

욕망, 불안, 인간관계의 피로함은 본질적으로 같고,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옛날 사람들의 고리타분한

정답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질문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과정이라는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다양한 고전문학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나는 과연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지,

현대 사회의 단면은 어떤 모습인지,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등등

우리가 진짜 붙잡고 살아가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나민애 교수님의 솔직한 감상평까지 들어있어서

중간 중간 웃음이 나기도 하고, 공감하며 재밌게 읽었어요.

마치 친구랑 교환독서 하는 느낌이랄까요..?




이 책을 읽고나니까, 그동안 읽었던 고전들도 새롭게 보이고

읽지 않았던 고전들은 당장 읽고싶어졌습니다.

어려웠던 고전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서평단 단체 디엠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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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떻게 불안을 이기는가 - 고요한 행복에 이르는 에피쿠로스의 지혜
박은미 지음 / 서사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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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마음이 자꾸 흔들리고

막연한 두려움이 자꾸만 밀려와서 집어든 책입니다.


어려운 철학용어가 아닌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서 어렵지 않게, 부담없이 잘 읽었어요!!


내 불안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자세하게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다 읽고나니 조급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한결 가라앉고 생각이 많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마음이 불안해질때마다

곁에 두고 꺼내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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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별이다 - 나태주 대표 시선집
나태주 지음 / 더블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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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님의 시집,, 


읽다가 울다 웃다, 읽는 내내 너무나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짧은 시도 많은데 

그 안에 담긴 마음은 생각보다 오래 남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을 감정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어야 한다는 부담도 없어서,

자기 전에 한두 편씩 읽기에도 좋았어요. 

마음이 복잡한 날에는 우연히 펼친 페이지에서 

생각지도 못한 위로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요즘 조금 지쳤거나, 그냥 따뜻한 글이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집입니다.

저도 책을 덮고 나서 한동안 마음에 

남는 시들을 다시 찾아 읽게 됐어요.


가끔은 누군가의 긴 조언보다 짧은 시 

한 편이 더 위로가 될 때가 있는데, 

나태주시인님의 나지막한 시들로

위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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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주고 싶은 세계의 인형 - 마음을 보듬어 주는 16개 나라의 인형 ㅣ 교양학교 그림책
정은주 지음, 박지윤 그림 / 노란돼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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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의 삶과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 입니다.

전 세계의 다양한 인형이 소개되는데,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전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아이와 읽기 너무 좋았어요!!


페이지마다 담긴 스토리텔링이 섬세하고

인형의 종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어른인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아이와 읽으면서 마치 조용히 세계여행을

하는 느낌이였어요! 세계 문화를 따뜻하게 전해주는

그림책을 찾고 계신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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