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워진 세계
아사쿠라 히로카게 지음, 이구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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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이랑 표지만보고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보다 더 따뜻했던 책이다.


한 사람은 버리는 것에 익숙하고,

한 사람은 버리지 못하는 사람.

정말 정 반대인 두사람이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읽다보니 단순히 정리나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도 저마다 버리지 못하는

마음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가는구나 싶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도,

그 사람만의 사정과 상처가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기 보다는

조금 더 들여다보고 이해해주는 마음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이 서로의 세계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이 참 좋았다.

사람은 혼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자심의 모습을

누군가를 만나면서 알게 되기도 하는것 같다.


요즘처럼 마음이 지쳐있을때 읽으면 좋은책!

잔잔하지만 읽고나서는 생각에 오래남는 소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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