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젤로와 안제오 ㅣ 문지아이들 183
최나미 지음, 정문주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8월
평점 :
마음을 그려낸 최나미 작가님의 작품, <안젤로와 안제오>
이 책은 단순한 학급 이야기
그 이상을 보여주는 성장동화입니다.
주인공 제오는 친구들 사이에서
안젤로(천사)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착하고 배려 깊은 아이예요.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달리,
속마음은 언제나 흔들리고 갈등으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교실 속 관계와 우정,
그리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은 마치
지금의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있어 공감되었어요.
읽는 동안 특히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늘 좋은 아이, 완벽한 아이로만 남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때론 아이를 더 외롭게 만든다는 점이 깊이 와닿았어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성장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치유의 과정으로 다가왔습니다!
작품 속 아이들의 대화와 갈등은 실제 교실에서
일어날 법한 생생함으로 묘사되어 있어,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는다면 공감하며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