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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인간의 소원 - 제4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 ㅣ 동시야 놀자
김용진 지음, 심보영 그림 / 비룡소 / 2025년 7월
평점 :
'투명 인간의 소원'은 엉뚱한 상상 속에 아이의
진심이 숨어 있는 동시집이다.
‘투명 인간이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몸에 페인트칠하고 싶다”는 대답처럼
재치 있고 웃음 나는 문장들 속에서
오히려 더 진지한 메시지가 전해진다.
김밥, 그림엽서, 물수제비 같은 익숙한 일상이
아이의 눈으로 다시 태어나는 경험이 새롭고 즐겁다.
무엇보다 시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아이에게
“시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아주 좋은 시작책이였다.
읽고 나면 아이와 함께 나만의 시를 써보고 싶어지는,
감성과 상상력을 톡 건드리는 따뜻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