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산타클로스에게는 아무도 선물을 주지 않는 걸까?어째서 모두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거냐고?‘
머리가 툭 부러진 망치는 어디 갔지요?꼬질꼬질 머리띠와 깊어진 팔찌는요?구멍 난 꽃바구니는 누가 가져간 걸까요?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하얀 부스러기가 떨어지기 시작했어요."오, 이런! 하늘에 구멍이 났나 봐!"
연못 속에서 커다란 동울이 아기 주를반이 쳐다보고 있었어요.얼굴은 삐뚤삐뚤하고귀가 여러 개 달려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