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청소년 문학을 재밌게 봤다.제목은 크게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제목과 다른 출판사 제공 줄거리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고2 친구가 친구들에게 왜 그런 일을 하며 그것이 복수라고 생각했을까 궁금했다.큰 줄거리는 주인공 친구의 이야기가 있지만주변 인물들의 사건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각자가 생각하는 세계관을 들여다 볼 수 있고....우리 주변에 평범하게 있는 그 사람들이얐다.혹은 나 자신일 수도 있고!!너무 무겁지도, 그러나 너무 가볍지도 않은 이 책을 많은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