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해볼까?작가는 시련 속에서도 불평한다고 화를 낸다고 바뀌지 읺는 현실을 마주하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처음 시작은 어머니의 "회복해서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누워서 밥도 안먹고 영양제도 거부하냐"고 하셨던 말씀을 들은 후다.아들이 시력을 잃었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는 어머니도 보통분은 아니신듯.그 말을 듣고 원망으로 내달릴 수 있는데 마음을 잡은 작가님도 보통분은 아니신듯. 보통의 나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계속 시도하고 목표를 이루지 못했어도 어제보다 나은 과정속에서의 결과를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세바시에도 나오셨다. 요리도 직접 하신다고 한다.정말 꾸준히 시도하시고 실패와 작은 성공이 하나하나 모여 완성된 삶일 것이다.작은 실천을 통해 성공을 맛보며 살길 다짐하게 된다.청소년 자녀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청소년은 어떻게 읽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