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중고상점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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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게 사서 싸게 팝니다"
이 슬로건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오호지 사찰을 다녀오면 희안하게 일이 생긴다. 그것도 특별한 일이.
미스테리한 스토리와 독특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드라마 깉기도 하고
시트콤 같기도 하다.
물건을 매입만 하다가 마지막에 판매를 하는 장면에서는 속이 다 시원했다.
여전히 판매가 저조한 수상한 중고상점.
이 상점이 잘 되면 스토리도 사라지려나?
한가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마음을 써주는걸까, 바뻐도 마음이 갈까?
이런 곳이 어딘가에 하나쯤 있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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