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타오르다
우사미 린 지음, 이소담 옮김 / 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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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최애'가 들어간다.
사람마다 최애는 다 다르니
책에서 말하는 최애는 무엇일지 무척 궁금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살짝 실망감을 갖게 되었다. 역시나.... 아이돌이 최애였던 것.

그러나 사건이 터지고 만다.....

나는 그 사건이 정말 궁금했다.
그래서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손을 놓을 수 없이 단숨에 읽고 말았다.

역시 젊은 작가구나.
그 세대를 잘 표현해냈다.
내 주변에 있을법한 이야기와 등장인물들

마침 몇 개월 전
아이돌 사건이 국내에도 있었다. 그 팬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종종 소식을 들었고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었기에...

책 속 인물이 현실인지 현실 이야기를 책속에 소설로 넣은건지~~~ 내 머릿속은 현실과 책 속을 오고갔다.

최애가 없었다면 단조로운 삶이였거나 어렵고 힘들때 약해질 수 있는 그 때에 최애는 삶에서 빛을 발한다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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